청포도 등 이육사의 시 표현 어떻게...언어 정제로 화려한 상징과 은유 사용

민족시인 이육사가 전파를 타면서 19일 포털에서 화제다.

이육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죽음으로써 일제에 항거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청포도’ ‘광야’ 등과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로 민족의 의지를 노래했다.

이육사가 사망이후 1년 뒤에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되었다. 1946년 신석초를 비롯한 문학인들에 의해 유고시집 ‘육사시집’이 간행되었다.

1968년 고향인 경북 안동에 육사시비가 세워졌다.

이육사의 시는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항일투쟁을 뚜렷이 담고 있다.

직설 표현보다 언어적 정제로 화려한 상징과 은유를 사용 정신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