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나인, 스타트업 멘토링데이 개최…“스타트업 성장 지원"

공유오피스 기업 ‘스테이지나인’은 지난 17일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와 함께 ‘스타트업 멘토링데이’ 행사를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스테이지나인 서울 삼성점에서 진행된 이번 멘토링데이는 스타트업 운영에 꼭 필요한 △노무 △특허 △세무 △인사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사업기획 등 8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별 멘토로는 엔슬파트너스 소속 전문 멘토진과 위드택스, 자버, 특허법인 올림, 도연노무사사무소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예비 창업자, 기창업자, 스테이지나인 입주사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멘티는 직접 선택한 멘토진과 30여 분의 1대1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사전 질의를 통해 멘티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춘 만큼 완성도 높은 멘토링이 진행됐다.



스테이지나인 관계자는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춘 두 기업이 손잡고 멘토링데이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문 분야 지식과 인프라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스테이지나인은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부스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테이지나인은 전국 6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공유오피스로 스타트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교육, 투자, 채용까지 지원해주는 스타트업 전문 비즈니스 공간이다. 엔슬파트너스는 대기업 출신 CEO들이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분야별 전문 멘토를 구축하고 멘토링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