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관은 2018년 1월 히비야공원 내 시정회관 지하에 있던 전시관을 확장한 것이다. 특히 일본 정부가 한국의 실효 지배에 '실력행사로 인한 불법 점거'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독도 전시공간 입구 쪽에는 '1953.夏(여름)-現在(현재), 한국의 실력 행사에 의한 불법 점거'라는 문구가 적힌 펼침막이 걸려 있다.
일본은 한국이 1952년 1월 국제법을 위반해 동해상에 일방적으로 '이승만 라인'을 설정해 어업관할권을 내세우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만들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