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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격투게임 ‘모탈 컴뱃’ 애니메이션영화로…감독은 ‘배트맨의 아들’ 에단 스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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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격투게임 ‘모탈 컴뱃’ 애니메이션영화로…감독은 ‘배트맨의 아들’ 에단 스폴딩

사진은 1995년 개봉된 실사판 영화 ‘모탈 컴뱃’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1995년 개봉된 실사판 영화 ‘모탈 컴뱃’ 포스터.

대전 형 격투게임 ‘모탈컴뱃’을 베이스로 영화 ‘애나벨’ 시리즈의 제임스 완이 리부트 제작하는 실사 판에 더해 미국 워너 브라더스가 애니메이션 판을 진행하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제목과 보이스 캐스트가 발표되었다.

미국 연예잡지 ‘더 할리우드 리포터’지에 따르면 제목은 ‘Mortal Kombat Legends: Scorpionss Revenge’로 줄거리는 불분명하지만 부제로 ‘스콜피언의 복수’라고 되어 있어 서브 제로와 인연관계에 있는 닌자 스콜피언과 관련된 이야기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의 1번째부터 등장하는 조니 케이지의 목소리를 맡는 것은 해외드라마 ‘X-파일 2016’의 배우 조엘 맥헤일. 조니와 연결이 깊은 소니아 블레이드 목소리는 해외드라마 ‘덱스터’의 여배우 제니퍼 카펜터가 맡는다. 스콜피언과 반장의 목소리는 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의 극장 판 애니메이션 최신판 ‘ONE PIECE STAMPEDE’ 영어 판에서 프랭키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패트릭 사이츠가 맡는다.

보이스 캐스트는 그 밖에 리우 캉역에 조단 로드리게스, 서브 제로역 스티븐 브럼, 라이든 역 데이브 B 미첼, 카노우역 로빈 아트킨 다운스 등이 나선다. 감독은 애니메이션 ‘배트맨의 아들’의 에단 스폴딩이 맡는다. 각본은 애니메이션 DC 슈퍼히어로 ‘걸즈: 브레인 드레인’의 제레미 애덤스가 집필한다. 공개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2020년 초반에 발매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