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나쁜 사랑' 3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태석(남경읍 분)의 후처 장화란(정애리 분) 아들 한민혁은 출생에 대해 자책한다.
이후 박상태(전진기 분)를 부른 한민혁은 "박 실장님. 저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죠?"라는 섬뜩한 질문을 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속을 알 수 없는 박상태는 "물론입니다"라며 충성 맹세를 해 한민혁을 더욱 부추긴다.
한편, 한재혁은 원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당황한다.
박상태는 한재혁에게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라며 원단 공장 화재 사고에 대해 가슴 아픈 척한다.
그러나 재혁은 "경찰은 그렇게 말 했지만 자연발화로는 안 믿어진다"라며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박상태는 장화란에게 무엇인가 보고를 하고 황연수가 두 사람의 대화를 몰래 엿듣는다.
한민혁은 "황 실장도 거기 있었다면서요? 거긴 왜 간 거죠?"라며 황연수에게 화재 현장에 왜 갔는지를 묻는다.
이에 연수는 "이길 수 없다면 지는 것만이라도 막아보자…"라고 답한다.
장화란은 의기소침한 한민혁을 보며 '내 새끼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것들 절대 가만 안 둬'라며 의붓아들 한재혁을 향해 별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송단실(이상숙 분)은 한재혁에게 "장화란 자네 엄마를 잠깐 만났는데 공장 얘기를 묻더라고"라고 전해준다.
말미에 늦은 밤 한재혁과 공장을 방문한 최소원은 "어, 이상하네. 사장님이 기다리신다고 했는데"라며 의아해해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최소원이 전화로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에요? 사장님"이라고 외쳐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선호와 윤종화가 섬세한 눈빛 연기로 불꽃튀는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는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