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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토탈·마루베니, 카타르에 8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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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토탈·마루베니, 카타르에 8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

카타르 전력의 10분의 1 공급

프랑스 토탈(Total SA)이 일본 마루베니(Marubeni Crop)와 함께 카타르에 800메가와트(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자료=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토탈(Total SA)이 일본 마루베니(Marubeni Crop)와 함께 카타르에 800메가와트(MW)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자료=로이터
카타르는 프랑스 토탈과 일본 마루베니와 함께 도하 인근 알 카르샤흐 지역에 8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카타르에너지 장관 사드 알카비(Saad al-Kaabi)가 19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알 카르샤흐 프로젝트에는 총 4억6700만 달러(약 5조4000억 원)가 투입되며 카타르의 시라지 에너지가 60% 지분을, 나머지 40%는 토탈과 마루베니가 보유한다.

이 발전소는 2021년 1분기 중 부분 가동에 들어가고 2022년 1분기에 전면 가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카타르의 최대 전력 수요의 10분의 1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