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꽃길만 걸어요' 61회 설정환, 최윤소 출장 동행…심지호, 정유민에 반지 프러포즈

'꽃길만 걸어요' 설정환이 최윤소 지방 출장에 동행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연출 박기현) 61회에는 봉천동(설정환 분)이 강여원(최윤소 분)의 지방 출장에 동행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6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지훈(심지호 분)은 황수지(정유민 분)에게 반지 프로포즈를 한다.

이날 남지영(정소영 분)은 강여원이 맞선 본 것을 꼬투리 잡는다. 지영이 "올케 요즘 남자 만나고 돌아다닌다고 동네에서 소문이 파다하다구"라고 여원을 야단치자 이장상문(류담 분)과 남일남(조희봉 분)이 이를 듣고 무안해한다.

한편, 강규철(김규철 분)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여원의 맞선을 주선한 윤정숙(김미라 분)은 "그깟 선 한번 본게 무슨 죽을 죄라고 그 난리를 치는 지"라고 규철에게 푸념한다.

여원이 난처해질까 걱정된 규철은 "보람이(이아라 분) 고모하고 다투고 온 건 아니죠? 정숙씨"라고 묻는다. 정숙이 대답을 못하자 강여주(김이경 분)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황병래(선우재덕 분)는 "김 본부장이 수지한테 뭔가 결심을 한 것 같은 눈치더라고"라며 프러포즈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아내 구윤경(김경숙 분)에게 전한다.

마침내 김지훈은 수지 스튜디오를 찾아가 반지 프러포즈를 한다. 지훈은 수지에게 반지를 건네며 "언젠간 니가 내 그림을 그려줄 날아 올 거라고 생각해. 우리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를 한다.
봉천동에게 온통 미음이 쏠려 있는 수지는 지훈의 깜짝 프러포즈에 긴장한다.

한편, 봉천동은 양진희(이다니 분) 과장이 출장을 가지 못하자 여원과 함께 지방에 내려간다. 배성호(김오복 분)가 천동에게 "양과장님 어머님이 몸 상태가 좀 안 좋아 지셔서 출장은 어렵다"고 전한 것.

이에 천동은 자신이 출장을 다녀오겠다고 하자 여원이 "저도 같이 가요"라며 지방 출장에 동행한다.

지방에 도착한 천동이 "바람이 엄청 찹니다"라며 여원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을 사남매순두부 지인이 보고 "어머 보람엄마 아니야"라며 깜짝 놀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한편, 남일남은 최만섭(김중돈 분)이 짱(홍지희 분)에게 외투를 사주자 신경 쓰인다.

황수지가 지훈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