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21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박승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으로 출범해 2008년 1월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확대·개편됐으며 2018년 5월 '해양환경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공단은 해양환경 보전과 개선, 해양오염 방제, 해양환경 교육, 구조·구난업무, 해양환경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2년간 축적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해양 분야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