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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델타항공, 직원들에게 16억 달러 보너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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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델타항공, 직원들에게 16억 달러 보너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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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다음 달 직원들에게 16억 달러(약 1조8700억 원)의 기록적인 보너스를 지급한다.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튜션에 따르면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다음달 14일(이하현지 시간) 9만 명의 회사 직원들에게 16억 달러의 이익 분배금을 지급한다며 이는 두달치 급여에 상당한 금액이라고 20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올해를 포함해 6년 연속 10억 달러 이상의 이익 분배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올해 보너스 규모는 지난 2016년 기록했던 15억 달러를 초과한 액수다.

델타항공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WSJ)로부터 미국 1위 항공사로 선정됐고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s) 2019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주요항공사 카테고리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