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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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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

대학입학금도 9만 원 감액… 2022년 완전 폐지

인천재능대학교가 '2020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 인천재능대 본관 전경.사진=인천재능대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재능대학교가 '2020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 인천재능대 본관 전경.사진=인천재능대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능대는 지난 2008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학측은 대학의 재정 어려움을 감수하는 대신, 학생들이 보다 많은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재능대는 입학금도 9만원 인하해 39만5000원으로 결정했으며, 2022년도에는 전면 폐지할 방침이다.

권대봉 재능대 총장은 "재능대는 정부의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 행복'을 실현하고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0학년도 인천재능대학교 합격자 최종 등록 기간은 오는 2월 6~10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