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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1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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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1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 전개

한국화이자제약이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화이자제약이 '프리베나13'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을 다음 달까지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13 출시 후 지난 10년간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들에게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폐렴구균 질환은 매년 약 100만 명의 아이들이 사망하는 질환으로 저소득 국가에서 사망률이 훨씬 높다.
캠페인은 의료진이 프리베나13 모바일 앱에서 캠페인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앱 페이지에 나타나는 캐릭터 '일삼이'와 하이파이브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을 위한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소명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전무는 "프리베나13의 10주년을 맞아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예방접종을 중심으로 국내 영유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아이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