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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혼다, 에어백 결함으로 60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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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요타•혼다, 에어백 결함으로 600만대 리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가 에어백 기능 결함으로 전 세계시장에서 600만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가 에어백 기능 결함으로 전 세계시장에서 600만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사진=로이터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와 혼다 자동차가 에어백 결함으로 전 세계시장에서 600만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세계 시장에서 340만대, 혼다는 북미에서만 270만대를 각각 리콜했다.
도요타 리콜 대상은 2011~2019년 코롤라, 2011~2013 매트릭스, 2012-2018 아발론, 2013-2018 아발론 하이브리드다.

도요타는 리콜 이유에 대해 전자장비 결함으로, 차량충돌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혼다 자동차는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장치) 결함 가능성 때문에 리콜 조치했다.

리콜 대상은 1996-2003년 혼다와 아큐라모델로 미국에서 240만대, 캐나다에서 30만대다.

혼다는 아직 다른 국가에서 리콜할 차량 대수를 결정하지 않았다.

혼다측이 발표한 리콜 이유는 과거 19개 자동차 제조사가 4200만대 이상의 미국 차량에 대해 리콜을 벌인 다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또 다른 유형의 다카타 인플레이터의 결함이다.
다카타는 지난해 11월 혼다를 포함한 4개 자동차 회사에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을 공지한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