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신한금융그룹, 8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신한금융그룹이 올해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에 들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WEF가 이날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가운데 43위를 기록해 8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전문업체인 삼성SDI도 80위를 기록했다. 삼성SDI 역시 지난해 83위 차지한 바 있다.

캐나다 시장조사업체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집계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명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 열리는 WEF 연차총회에서 공개되고 있다.

1위는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업체 오스테드(Ørsted)에 돌아갔다. 유럽 기업이 100대 기업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북미 기업이 29개, 아시아 기업이 18개로 그 뒤를 이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