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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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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 체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왼쪽)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왼쪽)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은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 본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HR부문장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실종아동전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은 영업망을 활용해 전국 단위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벌인다. 협약식에 앞선 지난 17일 롯데칠성은 전국 약 50여 개의 지점의 영업 차량 130대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자석 패널을 부착했다. 앞으로 더 많은 영업 차량에 패널을 부착해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석 패널에는 108명의 실종아동 이름, 사진, 나이, 특징 등의 상세 정보를 비롯해 제보 전화번호(02-777-0182, 경찰청 112)가 게재됐다. 또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희망의 상징인 그린리본도 함께 넣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영업 차량은 큰길부터 작은 골목에 이르기까지 관할지역 곳곳을 다니는 만큼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는 실종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05년에 설립됐다. 현재 실종아동 가족지원사업, 시설보호아동의 신상 관리, 실종 예방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