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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EPL 10위 추락 위기의 아스널…바이에른 DF 보아텡 한시이적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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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EPL 10위 추락 위기의 아스널…바이에른 DF 보아텡 한시이적 영입 추진

아스널이 한시이적 영입을 추진 중인 바이에른 DF 제롬 보아텡.이미지 확대보기
아스널이 한시이적 영입을 추진 중인 바이에른 DF 제롬 보아텡.

아스널이 바이에른에 소속된 전 독일대표 DF 제롬 보아텡(31)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지가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6승12무 6패로 10위에 가라앉았다. EPL ‘빅 6’중 최다인 34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켈 아르테타 신임감독은 올 여름 수비수 재구축을 우선사항으로 꼽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겨울 보아텡의 영빕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겨울 이적시장 개막 때 완전이적으로 영입을 노리고 있던 아스널이지만 1월에 쓸 수 있는 자금이 한정되어 있어 18개월 계약을 남기고 있는 그에 대한 한시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보아텡은 201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해 그동안 공식전 302경기 에 출장 8골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세대교체를 도모하고 잇는 팀에서 출전기회가 감소하면서 지금까지 분데스 리가에서 10경기 출전에 머물고 있다.

잉글랜드 수비수 칼럼 챔버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장기이탈도 결정된 아스널은 경험이 많은 보아텡을 영입해 남은 시즌 팀을 재정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