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새해맞이 가구대전'을 연다. 행사 기간 에이스·시몬스·칼한센 등 13개 브랜드의 가구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 할인 판매한다. 명절 집안일로 피로가 쌓인 고객들을 위해 안마의자·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판교점은 26~27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모피 특별전'을 열고, 진도모피·성진모피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진도모피 하프 코트(260만 원), 근화모피 재킷(150만 원) 등이다.
판교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방학체험전 '판교 보드카페'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테트리스, 자이언트 젠가, 대형 럭키마블 등 30여 종의 보드게임을 마련할 예정이다.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연다.
미아점은 24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소도구 필라테스 클래스' 등 '명절 힐링 클래스'를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연휴 기간(24일, 26일, 27일) 동안 '새해 가래떡'을 일별로 500명에게 증정한다.
현대아울렛에서도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점포에서 '홀리데이 빅찬스'를 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7일까지 6개 전 점포에서 '한섬패션위크'를 진행해 타임·마인·시스템 등 20여 개 브랜드의 구매 마일리지를 두 배 적립해 준다. 타임 원피스(50만7000원), 타임옴므 니트(21만9000원) 등 인기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를 맞아 점포별로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다. 백화점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별로 설 전날과 당일 또는 설 당일과 다음 날로 나눠 휴점 기간을 정했다.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6개 점포는 설 전날과 당일 이틀간(24~25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중동점, 부산점, 울산동구점 등 9개 점포는 설 당일과 다음 날(25~26일) 휴점한다. 현대아울렛 6개 점포(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 가산점, 가든파이브점, 대구점)는 설 당일인 25일만 휴점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