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평균치인 8만 1000가구보다 2.8% 늘어난 입주물량이다.
월별로는 2월 3만 5069가구로 가장 많고, 3월 2만 5672가구, 4월 2만 2786가구이다.
서울의 경우, 2월 8631가구, 3월 4322가구, 4월 1720가구 순으로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세부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2월 서울 강동 고덕 4057가구, 경기 안산상록 3728가구 등 2만 4194가구가 입주한다.
3월의 주요 수도권 입주물량은 서울 양천신월 3045가구, 경기 하남감일 1930가구 등 1만 3315가구에 이어 4월도 경기 과천중앙 1571가구, 부천 괴안 921가구 등 8475가구가 차례로 입주를 서두를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2월 전북 완주삼봉 1092가구 등 1만 875가구, 3월 광주 우산 1660가구 등 1만 2357가구, 4월 충남 천안두정 2586가구 등 1만 4311가구가 입주 대기 상태이다.
이 기간 중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단지는 2월 서울 강동고덕으로 4057가구이다. 2000가구가 넘은 입주 단지는 ▲안산상록 3728가구(2월) ▲양천신월 3045가구(3월) ▲천안두정 2586가구(4월) 순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만 774가구 ▲60∼85㎡ 4만 6955가구 ▲85㎡ 초과 5798가구로 나뉜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 입주물량의 93.1%를 차지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