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지점 반경 1.3㎞에 방역을 위해 1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1일에도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됐다.
이로써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 검출은 98건으로 늘었다. 화천에서만 13건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