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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 우한폐렴 검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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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 우한폐렴 검역 강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국발 우한 폐렴 바이러스에 대비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이 검역체계를 강화한다.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보건부는 중국에서 발생해 급격히 퍼지고 있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에 대한 검역강화차원에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체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특히 중국 지역에서 입국하는 승객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민족 최대명절인 뗏(Tet,설연휴)을 맞이해 해외 각국에서 베트남을 방문하거나 다른 국가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지역의 국경 검문소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현재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는 방문객들의 체온을 확인할 수 있는 화상카메라 4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하루에 10개 중국지역에서 약 11~16편의 비행기가 운항중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