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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등 담당 ‘차세대 플랫폼 센터장’에 정의석 부사장…조직개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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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등 담당 ‘차세대 플랫폼 센터장’에 정의석 부사장…조직개편 마무리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 부사장
IM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김경준 부사장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 이원진 부사장
국내영업한국총괄 강봉구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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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0일 사장단 인사와 21일 임원인사에 이어 23일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이재승 부사장이 선임됐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련 조직명을 ‘차세대플랫폼센터’로 바꾸고 정의석 부사장이 센터장을 맡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보직인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인사는 지난 20일 사장단, 21일 임원 인사에 이은 것이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인사 및 조직개편이 설 연휴 직전에 마무리됐다.

차세대플랫폼센터장을 맡은 정의석 부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서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이어 2017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빅스비’ 총괄책임자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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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3일 인사에서 차세대플랫폼센터장을 맡게 된 정의석 부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에서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이어 2017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빅스비’ 총괄책임자를 맡아왔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이재승 개발팀장(부사장)은 김현석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겸임하다가 이번 인사에서 내려놓은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았다. 이 부사장은 1986년 입사해 생활가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그동안 삼성 냉장고 등 생활가전 사업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태문 사장이 IM(IT·모바일) 부문 스마트폰을 총괄하는 무선사업부장을 맡으며 공석이 된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에는 김경준 무선사업부 글로벌CS팀장(부사장)이 맡게 됐다.

무선사업부 내 콘텐츠 서비스 담당 조직인 서비스사업팀장은 이원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부사장)이 겸임한다. 구글 출신인 이 부사장이 모바일 콘텐츠와 VD사업부 서비스사업을 총괄하게 되면서 모바일과 TV 간 경계를 허물 콘텐츠부문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봉구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부사장)이 국내 영업 한국총괄로 이동했다. 중국총괄은 최승식 무선사업부 전무가 맡는다.

한편 다음달 초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출범과 관련한 의결 절차를 위해 오는 30일 이사회를 연다. 준법감시위는 삼성전자 등 7개 주요 계열사와 협약을 맺어 준법 감시 업무를 수행한다.

업계에서는 준법감시위 출범에 맞춰 각 계열사가 컴플라이언스(준법) 조직을 강화·신설하는 추가 조직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