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조8000억 원, 영업이익 1조2400억 원, 지배이익 8390억 원(흑자전환)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기대치를 16.2% 웃돌았다. 자동자 차종의 다양화 등 외형은 물론 이익도 성장했다
BNK금융지주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4분기 예상 순이익이 50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펀더멘털 저점이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케이엠더블유의 경우 설 연휴 이후부터 글로벌 통신사들이 2020년 CAPEX(미래의 이윤 창출비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비 10~30% 증가가 전망된다. 4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반면 올해 1분기와 2분기 실적향상의 기대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이다.
SK증권은 대웅제약을 추천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46억 원(-5.0%,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49억 원 (+5.1%)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단 4분기가 아니라 올해 실적을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는 전년 대비 75.5%가 전망되며, 나보타 소송비용 축소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애경산업의 앞으로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분기 매출액 1894억 원(+8%), 영업이익 177억 원(+30%)으로 추정된다.
아비코전자의 경우 최근 자회사와 본사와의 시너지 효과와 고객과 제품 라인업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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