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랑스 대표 수비수 라이뱅 쿠르자와,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대표 수비수 마티아 데 실리오가 맞트레이드 형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프랑스신문 ‘파리지엥’과 이탈리아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복수 미디어가 전하고 있다.
쿠르자와는 PSG와의 계약이 이번 시즌 말에 만료된다. 왼쪽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완전이적으로 영입에 움직이고 있으며 이적료 500만~1,000만유로(약 64억7,715만 원~129억5,430만 원) 안팎의 거래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데 실리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2022년까지 남기고 있지만 PSG는 지난해 여름부터 그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쿠르자와와 데 실리오 모두 완전이적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이며 양 클럽 간 협상이 거의 성립했다고도 전해진다.
27세의 쿠르자와은 2015년부터 PSG에서 뛰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27세의 데 실리오은 2017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뒤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