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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터키지진 사망 29명 부상 1,500명으로 늘어…24시간 만에 2세여아 구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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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터키지진 사망 29명 부상 1,500명으로 늘어…24시간 만에 2세여아 구출도

구조팀이 현지시간 25일 붕괴된 건물 속에서 생존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구조팀이 현지시간 25일 붕괴된 건물 속에서 생존자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터키 동부에서 24일 밤 발생한 규모(M)6.8의 강진으로 정부당국은 현지시간 25일 현재 건물 붕괴 등으로 사망자가 29명, 부상자는 1,500명 이상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구조 활동에 의해 40명 이상이 잿더미 속에서 구출되고 발생 이후 약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2세 여아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다..

지진의 피해는 동부 말라티아와 인접한 엘라지에 집중됐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70동 이상의 건물이 완전히 붕괴했으며 900동이상이 피해를 받았다. 또한 엘라지에서는 19명이 여전히 잔해 속에 갇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밤이 되면 현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필사적인 구출 작업 모습을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