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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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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첫 '우한 폐렴' 환자 발생

‘우한 폐렴’이 강타한 중국 우한에서 지난 23일 봉쇄령으로 기차역이 폐쇄된 가운데 한 여성이 휴대전화통화를 하며 경찰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우한 폐렴’이 강타한 중국 우한에서 지난 23일 봉쇄령으로 기차역이 폐쇄된 가운데 한 여성이 휴대전화통화를 하며 경찰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캐나다에서도 처음으로 나왔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고의료책임자(CMO)인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이날 밝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95% 확실한 상황이다.

그는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광저우를 경유해 지난 22일 토론토에 도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그는 도착 다음 날 몸 상태가 안 좋아 토론토 서니브룩 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