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미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이 미국 9개 주에서 유통 중이던 쇠고기 다짐육에 대한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문제의 쇠고기 다짐육을 유통한 업체는 미국 시카고에 소재한 애머티 패킹 컴퍼니(Amity Packing Company)로 확인됐다.
FSIS는 "이미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즉시 반품하거나 폐기 처분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FSIS는 이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 등급은 전체 3개 등급 가운데 두 번째 등급(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적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