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드라마 '나쁜사랑' 4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민혁은 원단개발자 송단실(이상숙 분)이 회사에 나타나자 긴장한다.
장화란을 본 송단실은 지나가는 한태석을 보자 "저기요"라고 부른 뒤 그의 뒤에 숨는다. 단실이 허리를 끌어안자 당황한 한태석은 "왜 이러십니까?"라며 거부한다.
그러자 송단실은 "잠깐만요. 잠깐만. 앞에 오는 여자 마주치면 곤란해서요"라며 한태석 등 뒤로 몸을 숨긴다.
태석은 그 여자가 피하는 사람이 아내 장화란임을 알고 의아해한다.
한편 최소원(신고은 분)은 남동생 최호진이 노유그룹에서 일하게 되자 감격한다.
소원은 엄마 송단실 앞에서 "사람은 이래서 공부를 해야 돼. 법무팀장 최호진. 폼난다. 야"라며 엄지척을 하는 등 호들갑을 떤다.
말미에 최호진 사무실을 나오던 송단실은 5년 전 동대문 원단가게에 무단 침입해 원단기술을 훔치려고 했던 한민혁과 부딪힌다.
한민혁은 "내가 동대문 원단 가게를 그만 둔지가 언젠데"라며 지인의 결혼 전화를 받는 송단실이 지나가자 '원단가게? 원단개발자가 여긴 왜?'라며 의혹을 품는다.
최호진은 누나 최은혜를 죽음으로 몰고간 뺑소니 범인이 한민혁임을 언제 밝히는 것인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