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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일본 록 밴드 디르 앙 그레이, 러시아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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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일본 록 밴드 디르 앙 그레이, 러시아에서 공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하는 일본의 록밴드 디르 앙 그레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하는 일본의 록밴드 디르 앙 그레이.
비주얼계 록 밴드로 유명한 일본의 디르 앙 그레이(DIR EN GREY)가 26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을 가졌다.

앞서 디르 앙 그레이는 지난 25일 1년 반 만에 모스크바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올랐다.
올해 러시아는 지구온난화로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모스크바에서는 지난 17일 최고 기온이 4.4도로 1925년 이후 95년 만에 1월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밴드에서 기타를 담당한 디에는 "도쿄보다 조금 추운 정도네요"라며 생각지도 않은 따뜻함에 놀랐다고 한다.

디르 앙 그레이 유럽 투어 콘서트는 'TOUR 20 This Way to Self-Destruction'을 주제로 핀란드, 폴란드를 포함한 유럽 6개국 10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