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드라마 '나쁜사랑' 4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최호진(전승빈 분)이 한민혁(윤종화 분)에게 황연수(오승아 분)와 잘 어울린다고 말해 연수를 엿 먹인다.
이어 장화란은 "최팀장 확실하게 니 사람 만들어"라면서 최호진을 꽉 붙잡으라고 한민혁에게 지시한다.
한편, 한민혁은 최호진이 황연수 전남편인줄 모르고 호진 앞에서 연수 머리를 묶어준다.
연수가 난처해하는 가운데 최호진은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두 분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연수를 도발한다.
그러자 한민혁은 호진에게 "황실장은 저한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연수를 향한 속내를 드러낸다.
장화란은 아들 한민혁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인줄 알았던 목걸이를 황연수가 차고 있자 강제로 빼앗아버린다.
한편, 한재혁은 최소원과 이어폰으로 음악을 같이 듣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소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재혁이 "오늘 저녁에 시간 있죠? 없어도 시간 내요"라고 하자 소원은 "거기를 내가 왜 가요"라고 쏘아붙인다.
그러면서도 최소원은 한재혁을 만나기 위해 예쁜 옷을 고르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말미에 최소원은 한재혁을 기다리다 케이트(심은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팀장님. 부사장님은요?"라며 재혁을 찾는다. 이후 최소원은 "아. 예"라며 풀죽은 모습을 보여 재혁과 데이트 불발을 예고한다.
최소원은 한재혁이 언니 최은혜(차민지 분) 남편이었음을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