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서울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05개교에 총 5만 248명(남학생 2만5186명, 여학생 2만5062명)이다.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는 5만 9059명이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불합격자 148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합격자 8417명, 예술·체육중점학급 등 합격자 246명 총 8811명을 제외한 5만248명이 배정받는다.
이번 배정 대상자는 2019학년도 보다 1848명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입배정 대상 학생수 감소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에서 학교 간 학급당 학생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최대학급당 학생수를 지속적으로 낮춰 28명이 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학생들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9%이다.
신입생은 '2020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통지서'를 29일 10시부터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는다.
한편 시교육청 2021학년도 신입생 배정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고입전형 기본계획 발표▲학교별 통학 여건 조사▲서울고교홍보사이트(하이인포) 개선▲거주사실 조사 확대권역별 종합·진학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