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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립의료원 방문 '우한 폐렴' 대응체계 점검

이정선 기자

입력2020-01-28 12:15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설 연휴에서 복귀한 문 대통령은 첫 외부 공식 일정으로 중앙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의료원을 찾았다.

청와대는 30일로 예정된 보건복지부와 여성부 등 사회분야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를 연기하는 등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콘트롤 타워를 맡고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 업무 외에도 청와대 자체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가동, 부처간 긴밀한 상황 공유에 나서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