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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성추행 무혐의, 명예 훼손·무고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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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성추행 무혐의, 명예 훼손·무고 맞고소

뮤지컬배우 김호영(37)이 성추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배우 김호영(37)이 성추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김호영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배우 김호영(37)이 성추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호영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무혐의 처분으로 수사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 A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라면서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김호영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영은 지난해 9월24일 차 안에서 40대 남성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같은 해 10월4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최근 이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킹키부츠'(2016) '라이어'(2017) '맨 오브 라만차'(2018) '광화문 연가'(2019)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등과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활약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