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카지노는 27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점과 강북 힐튼점, 부산 롯데점 등 운영 중인 카지노 전 매장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개인 관광객은 중국 후베이성 주민만 출입 자제를 권고하고, 나머지 개인 관광객의 이용은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GKL카지노에서 전체 이용 고객 중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이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