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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불청 합류, 나이 52세 "개인사가 몇 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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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불청 합류, 나이 52세 "개인사가 몇 개 있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불타는 청춘'에는 탤런트 김찬우(53)가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사진=SBS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8일 밤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불타는 청춘'에는 탤런트 김찬우(53)가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사진=SBS 방송 캡처
탤런트 김찬우(52)가 '불청'에 합류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관찰 예능 '불청외전-외불러'에는 김찬우가 합류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미리 와 있던 김도균에게 "내시경 밴드 팬이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근황을 묻는 김혜림에게 "나이 드니까 일거리가 없어졌다. 그냥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조용히 살려고 노력 중이다. 유일한 낙이 동네 큰 슈퍼 구경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김찬우는 또 "TV에 나오면 사람들이 알아보는 데 몰라보더라"라면서 "그동안 개인사가 몇 개 있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동안 '불청'을 거의 다 챙겨 보았다는 김찬우는 "1회가 기억에 남는다"며 김도균에게 "전 양금석씨와 두 분이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찬우는 1985년 영화 '그것은 밤에 이뤄졌다'의 단역 출연을 통하여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등에 출연한 김찬우는 1989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19기로 정식 데뷔했다. 1998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로 이름을 알렸으며 드라마 '카이스트'(1999), '미우나 고우나'(2007) 등이 출연했다. 이후 '산넘어 남촌에는 2'(2012)를 끝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