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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샤, 수아레스 공백 메우기 ‘플랜B’ 가동…타깃은 모나코 FW 벤 예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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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샤, 수아레스 공백 메우기 ‘플랜B’ 가동…타깃은 모나코 FW 벤 예데르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모나코 FW 위삼 벤 예데르.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모나코 FW 위삼 벤 예데르.

스페인의 강호 바르셀로나는 장기가탈 중인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체할 스트라이커 영입이 올겨울 최대미션이다. 이적정보를 주로 다루는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트’는 27일(현지시간) 모나코 프랑스 대표 팀 공격수 위삼 벤 예데르에게 거액의 섭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리는 스트라이커가 같은 리그의 발렌시아에 소속된 스페인 대표 공격수 로드리고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아스널의 가봉 대표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나폴리의 전 스페인 대표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 첼시의 프랑스 대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등의 이름도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 많은 득점을 창출하고 있는 스트라이커의 이름이 급부상했다.

벤 예데르는 작년 여름 스페인 세비야에서 이적료 7,500만유로(약 974억9,025만 원)로 모나코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15득점 9어시스트의 하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벤 예데르 영입을 위해 모나코에 8,000만유로(약 1,039억8,960만 원)의 제안을 이미 보냈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 팀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놓지 못하는 모나코는 당초 이 제안을 거부했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는 순간까지 속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코가 고개를 끄덕인다면 첫 번째 섭외보다는 고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의 동향에 주목이 모이게 될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