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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포 마스크 관련주 고공행진 언제까지... "잘못 올라타면 쪽박" 경계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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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공포 마스크 관련주 고공행진 언제까지... "잘못 올라타면 쪽박" 경계감도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우한 폐렴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에서 마스크 관련주가 화제다.

마스크, 손 세정제, 의료기기 생산회사 주가는 28일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 기염을 토했다.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엠, 모나리자, 국제약품, 깨끗한나라 등도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관련 소비주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호텔신라는 10.31% 폭락 8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세계 –12.07%, 현대백화점 –10.63%도 급락했다.

화장품주 대장주인 LG생활건강 –7.12%, 아모레퍼시픽 –8.47%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언제까지 올라갈까” “잘못 들어가면 독박”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