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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2관왕 영예…6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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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2관왕 영예…6년 연속 수상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관왕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했다. 사진=블랙야크이미지 확대보기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했다. 사진=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ISPO 뮌헨 2020'(이하 ISPO)에서 ISPO 어워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ISPO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SPO에서 '황금상(Gold Winner)'과 '제품상(Winner)'을 수상해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 수상 이래 현재까지 총 26관왕으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유지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수상 횟수가 아닌 사용자의 안전과 편안함, 활동성을 고려하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더해 개발한 제품의 우수성이 수년간 인정받아온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암릿 BC 오버팬츠'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케블라, 고어텍스 프로 등 기능성 소재와 최상의 핏을 적용해 최대치의 기능성을 발휘한다. 제품 안에 리플렉터 칩을 삽입해 산속에서 조난, 눈사태 등 위기 상황 발생 때 구조대가 조난자를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레코 시스템'이 적용됐다.

제품상을 수상한 '아타 재킷'은 통기성이 뛰어난 보온 소재 폴라텍 알파, 클라이마 쉴드로 제작됐다. 3레이어 방수 소재와 코듀라 나일론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아웃도어 활동 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에서 탄생한 블랙야크의 혁신을 담은 제품들이 매해 수상을 이어오며 변해가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블랙야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산악인들에게 더욱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목표를 바탕으로 아웃도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