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화 ‘ISEE 2020’ 참석, ‘마이닝서비스’ 기술 선보여

공유
0

㈜한화 ‘ISEE 2020’ 참석, ‘마이닝서비스’ 기술 선보여

참관객이 (주)한화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주)한화]이미지 확대보기
참관객이 (주)한화가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 ‘HiTRONIC-Ⅱ(하이트로닉2)’와 운용 시스템인 ‘HEBS-Ⅱ’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주)한화]

㈜한화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ISEE 2020’에 참가해 자사의 마이닝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화약류 기술 컨퍼런스인 ‘ISEE 2020’에는 호주 최대 화학업체인 오리카, 아이피엘 등 124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2000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ISEE 2020에 최초로 참가한 ㈜한화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지난해 새로 출시한 전자뇌관과 하이트로닉2(‘HiTRONIC-Ⅱ), 운용 시스템인 헤비스2(‘HEBS-Ⅱ) 등 마이닝서비스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전자뇌관은 전자칩에 의해 제어되는 뇌관으로 정밀 발파에 사용된다. 헤비스2는 전자뇌관을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발파 작업을 지원한다.

한화 관계자는 “전시부스를 찾은 많은 참관객들이 전자뇌관과 운용시스템 등 마이닝서비스 분야에서 ㈜한화가 보유한 우수 기술력에 놀랐다”며 “㈜한화의 마이닝서비스 사업이 세계 각국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마이닝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진화된 발파 시스템과 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연구를 지속함으로써 선진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