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26개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4.8% 늘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는 편의점 매출액이 4.1% 늘었을 뿐, 대형마트는 5.1%, 준대형마트 1.5%, 백화점은 0.1%가 줄었다.
지난해 말 현재 편의점 점포 수는 3만7811개로 1년 만에 2135개 늘었다.
대형마트는 업태 간 경쟁 심화로 가전·문화 8.5%, 가정·생활 5.8%, 식품 2.4% 등 모든 상품군 매출액이 줄었다.
백화점은 해외유명브랜드 매출액이 18.5% 증가했지만 여성캐주얼은 11.1%, 남성의류는 3.5%가 감소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