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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우아한 모녀' 61회 김흥수, 차예련 고소 망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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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우아한 모녀' 61회 김흥수, 차예련 고소 망설여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61회에는 구해준(김흥수 분)이 제니스(유진, 차예련 분) 고소를 여전히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61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61회에는 구해준(김흥수 분)이 제니스(유진, 차예련 분) 고소를 여전히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우아한 모녀' 61회 예고 영상 캡처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61회에는 구해준(김흥수 분)이 제니스(유진, 차예련 분) 고소를 여전히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우아한 모녀' 6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캐리(차미연, 최명길 분)에게 홍유라 납치를 추궁하던 서은하(지수원 분)가 아들 이야기를 입에 올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날 캐리는 "30년 전에 저지른 일로 지금까지도 불안한 거냐?"고 묻는 유진의 질문에 크게 당황한다.

서은하는 아기 유라의 모습이 담긴 테이프가 망가지자 충격에 쓰러진다. 홍세라(오채이 분)는 언니 홍유라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절망과 함께 집을 나간다.

앞서 방송된 60회에서 홍세라는 엄마 서은하에게 "난 안중에도 없느냐?"며 은하가 애지중지하는 아기 유라의 테이프를 망가뜨렸다.

데니 정(이해우 분)이 술에 취해 위기에 처한 홍세라를 발견해 그녀를 구해준다. 데니는 "아 왜 이런데서 실실 웃고 있어요? 왜 이런데서 혼자서 마시냐구?"라며 세라를 데리고 술집에서 나온다.

데니와 함께 나오던 세라는 술집 입구에서 구해준을 보자 "오빠다"라며 혼자 또 실실 웃는다.

캐리는 구재명(김명수 분)을 찾아가 차미연임을 밝히고 30년 전 의문사한 남편 한명호(이정훈 분) 사건을 추궁한다.
미연은 "남편이 범인임을 알면?"이라면서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알리겠다고 재명을 위협한다. 그러자 재명은 "내가 범인이라니?"라며 흥분한다.

한편, 제니스는 홍세라에게 "니 부모 죄" 운운하며 서은하와 홍인철(이훈 분)을 거론한다. 이에 세라는 "니 부모 죄라니? 그거 다 오해야"라고 설득하려 한다.

그러자 제니스는 세라에게 "한 번 만 더 캐리에 대해서 근거 없는 모함하면 내가 가만히 안 있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제니스를 질투하는 세라는 구해준 방을 뒤지러 갔다가 해준에게 걸리자 커피잔을 건네며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해준은 고소를 앞두고 유진을 공격할 생각에 착잡하기만 하다. 이를 알고 있는 구재명은 "너 좋아했던 여자가 지금 갈등 때리냐?"라며 해준을 비웃는다.

해준은 마침내 제니스 고소장을 들고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여전히 망설인다.

제니스는 회사 로비에서 만난 구해준에게 "혹시나 해서 말인데 나한테 미안해 하지 말아요. 그리고 고마웠어요"라고 이야기해 해준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한편, 아기 홍유라를 납치해 유진으로 키운 캐리는 서은하에게 "당신 딸은 당신이 잃어버린 거야"라고 쏘아 붙인다.

격분한 서은하가 "당신 아들…"이라고 하자 홍인철이 재빨리 은하 팔을 잡으며 말을 막는다.

그 모습을 본 캐리가 "내 아들?"이라며 의혹을 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캐리가 구해준이 친아들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