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여자)아이들, 첫 월드투어 '후 엠 아이' 개최…세계 32개 도시 순회

그룹 '(여자)'아이들이 오는 4월 첫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2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4월4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 '2020 (G)I-DLE 월드 투어 – I-랜드(LAND) : 후 엠 아이(WHO AM 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방콕을 비롯해 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피닉스, 휴스턴, 애틀란타, 롤리, 워싱턴 디씨, 필라델피아, 몽클레어,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달라스, 몬테레이, 멕시코시티, 모스크바,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 런던, 마드리드,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마카오, 쿠알라룸프루, 타이페이, 자카르타, 일본까지 세계 32개 도시를 돈다. 이후 서울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8년 5월 '아이 엠'(I am)으로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2019년 미니 2집 '아이 메이드(I made)'의 타이틀곡 '세뇨리타(Senorita)'와 디지털 싱글 '어-오(Uh-Oh)'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가창력이 뛰어난 (여자)아이들은 2019년 10월 종영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퀸덤'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의 파이널 컴백 싱글 '라이언(LION)'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역주행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31일 밤 방송되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쇼맨으로 출연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