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석전문위원은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다음 주 초에는 취임식이 열릴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이미 임기가 완료된 이병래 현 사장의 퇴임식은 30일 열린다.
노조 관계자 10여 명은 주총에 참석, "낙하산 내정 철회하고 절차 공정 보장하라", "관치금융 타파하고 자주금융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노조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금융공기업에 대한 관료 낙하산의 자리 대물림은 법조계의 전관예우 비리와 다름없다"며 당국의 공개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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