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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이정흔 신임 총지배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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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이정흔 신임 총지배인 선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정흔씨를 선임했다.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미지 확대보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정흔씨를 선임했다. 사진=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정흔 씨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총 지배인은 2001년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코엑스 센터 호텔에 입사해 19년 동안 IHG 그룹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약 11년간 메리어트 호텔에서 활동했다.
특히 이 총 지배인은 2014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에서의 오픈 멤버이자 운영 이사를 맡아 많은 성과를 올렸으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오프닝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총지배인임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코트야드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 여성 총지배인이 됐다.

이 총지배인은 "호텔 개관 이후 지금까지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겠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커리어 개발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직원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