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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 플라멩구 DF 마리 영입 임박한 듯…협상결렬 소문 뒤집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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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아스널, 플라멩구 DF 마리 영입 임박한 듯…협상결렬 소문 뒤집은 반전

우여곡절 끝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플라멩고 DF 파블로 마리.이미지 확대보기
우여곡절 끝 아스널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플라멩고 DF 파블로 마리.

아스널이 브라질 리그 플라멩구 소속의 스페인 수비수 파블로 마리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전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곧바로 전력에 투입할 센터 백 획득을 노리는 아스널은 지난 주말 플라멩구에서 마리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26세의 스페인인 DF는 아스널과 계약을 위해 런던을 방문, 메디컬 테스트도 마쳤다고 한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진 것은 그 이후다. 플라멩구는 보다 고액의 이적료를 아스널에 요구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계약의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마리 본인도 브라질로 귀국했다고 전해지면서 이적협상은 실패로 끝난 것 같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과 플라멩구는 금전 면에 관해 다시 합의에 이르렀으며 이적 실현이 임박한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8일 FA컵에서는 독일인 DF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아스널에게 든든한 보강이 될 것 같다는 분석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