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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VDL'1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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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VDL'1호점 개점



"색조 비중 2배로 키운다.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LG생활건강은 8일 색조 전문 브랜드 'VDL' 사업을 시작하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VDL 브랜드는 20~30대를 대상으로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표방한 브랜드로,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Wendy Rowe)가 개발에 참여했다.



로웨는 뉴욕과 런던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메이크업아티스트로 루이뷔통과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다.


LG생활건강은 VDL 사업으로 색조 화장품 부문 비중을 현재 15%에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수준인 35%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회사는 가로수길 1호점에 이어 이달 안으로 이화여대, 일산 라페스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5개 상권에 매장을 열고 연말까지 국내에 1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또 22개국에 진출한 더페이스샵과, 러시아 및 중동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보브 해외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 중에 VDL 사업의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