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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美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한국 최고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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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美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한국 최고 호텔로'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롯데호텔서울(대표이사 송용덕)이 지난 12일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13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2위는 파크 하얏트 서울, 3위는 W서울 워커힐, 4위는 서울 웨스틴 조선, 5위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뽑혔다. 서울신라호텔은 8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는 미국에 본사를 둔 여행 전문 월간지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하며 ABC 발행부수가 10만7000부에 달한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호텔, 항공사, 도시, 신용카드, 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70여개 카테고리에서 독자투표에 의해 각 부문 최고를 가리며 올해는 2만8000명 이상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롯데호텔서울이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데에는 리노베이션한 세련된 객실과 최첨단 시설, 한국의 정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1979년 개관한 롯데호텔서울은 본관(38층)과 신관(35층)에 총 1120실을 운영 중이며, 미슐랭 3스타 셰프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 명품 한식당 ‘무궁화’, 국내 유일의 여성전용층인 ‘레이디스 플로어’ 등 역시 해외 비즈니스 투숙객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게 호텔측의 설명이다.

미국 LA 베버리힐즈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롯데호텔의 김현식 마케팅 부문장은 “미주지역 최고의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롯데호텔서울을 대한민국 1등 호텔로 뽑아줘 감격스럽다”며 “33년 특급호텔 운영의 노하우를 잘 살려 고객의 상상을 뛰어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이 밖에도 올해 해외 유력 언론으로부터 국내 최고의 호텔로 잇따라 인정받았다. 지난 9월에는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서울 최고의 호텔’로 뽑혔고, 10월에는 TTG Asia로부터 역시 2010~2012년 3년 연속 ‘서울 최고의 호텔’, 11월에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로부터 ‘한일 톱10 호텔’로 선정됐다.

또 롯데호텔서울의 서비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롯데호텔모스크바가 11월에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로부터 ‘러시아 최고의 호텔’로도 뽑히기도 했다.

롯데호텔은 최근 ‘2018년 아시아 톱3 호텔’을 목표로 2018년까지 호텔 수를 국내 25개, 해외 15개로 늘려 브랜드 가치를 아시아 정상에 올려놓겠다는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롯데호텔은 현재 ▲롯데호텔서울(소공동, 1979년 개관) ▲롯데호텔월드(잠실, 1988 개관) ▲롯데호텔부산(1997년 개관) ▲롯데호텔제주(2000년 개관) ▲롯데호텔울산(2002년 개관) 등 5개 특급호텔과 ▲롯데시티호텔마포(2009년 개관)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2011년 개관) 등 2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제주 중문에 위치한 풀빌라 리조트인 ‘롯데아트빌라스(2012년 개관)’, 그리고 토종 브랜드 최초의 해외 특급호텔인 ‘롯데호텔모스크바(2010년 개관)’를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서울과 함께 글로벌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으로는 아시아나항공과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베스트 기내서비스 항공사’와 ‘베스트 승무원 항공사’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베스트 에어포트 호텔’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