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파크는 유아용품 제조업체 '아이빌리브 스포츠 굿즈'와 공식수입판매 계약을 맺었다.
아이빌리브는 디럭스형 유모차의 바디감과 휴대용 유모차의 편의성을 더한 절충형 유모차 브랜드다. 지난해 국내와 북유럽,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10만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단독 판매하는 '아이빌리브2'는 기존 아이빌리브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블랙과 실버프레임 선택가능 ▲캐노피(차양)를 쉽게 교체 가능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 ▲프레임과 시트 분리 없이 한 번에 접을 수 있는 폴딩 시스템 ▲12단계로 조절 가능한안정감 있는 핸들링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5년형 모델은 국내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등받이 길이와 안전벨트 받침대를 확대했다. 캐노피 상단에 투명창을 제작해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시트를 침대모드로 전환할 수 있어 외출 시 기저귀 실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여 편의성까지 높였다.
인터파크에서는 이달 말까지 2015년형 아이빌리브2를 구입한모든 고객들에게는 유모차 액세서리(이너시트·컵홀더·파라솔·4계절커버)를 제공한다. 구매 후 포토후기를 남기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 1만점을 지급한다.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하면 2년 동안 찾아가는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이동건 인터파크 쇼핑 키즈쿡 사업부장은 "올해 인터파크 상반기 유모차 판매동향은 디럭스형은 지난해보다 20% 감소했고 절충형은 37% 증가했다"며 "오랜 기간 활용하기 좋고 휴대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