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엄마' 첫방송,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여자를 울려'의 후속으로 '엄마'가 방송된다.

오늘(5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 1회 예고에서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복수전이 펼쳐지는 장면이 그려진다.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당하며 살아왔던 부모들은 다 내주었지만 빈 껍질만 남은 자신들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 때문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게 된다.

부당한 희생은 더 이상 하지 않고, 감사함을 모르는 헌신은 더 이상 싫은 부모들의 통쾌한 복수전이 펼쳐진다.

부모 자식간의 전쟁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과연 승자가 있기나 한 것 일까.

즐겁게 진행하면서도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며 화해의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엄마'가 탄생되었다.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MBC '엄마'는 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