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우연히 강별과 만난 변희봉, 재희에게 강별의 이야기를 할까?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조영민은 정혜인의 병문안을 정혜인의 약혼자와 함께 간다.

9일(수) 방송되는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6회에서 예원(정혜인)은 지원(조영민)에게 왜 약혼자를 데리고 왔냐며 면박을 주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원은 약혼자에게 여기는 그쪽이 올데가 아니라고 말하고, 옆에 있던 우진(재희)은 예원이 스트레스를 받자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별실에서 나온 예원의 약혼자는 예원이 자신을 모욕했다며 지원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우진은 해수를 찾지 못해 괴로워하며 술을 마시고, 같이 있던 우진의 선배는 말없이 떠난 사람을 그냥 보내주라고 이야기한다.

술에 취해 집에 온 우진은 수자(이휘향)에게 바라는 데로 되어 좋으냐고 말하고, 수자는 자신이 좋자고 하는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진은 텅빈 해수의 방에 들어가 수자가 좋자고 그러는거 아니냐며 마음속의 섭섭함을 털어놓는다.

수봉(변희봉)은 버스를 타고 낯선 동네에서 내리게 되고, 당황해 하던 수봉을 해수가 발견한다.
해수는 이 동네까지 무슨 일이냐고 묻고, 수봉은 그곳이 어딘지 몰라하자 해수는 깜짝 놀란다.

한편 윤찬(김동윤)의 방을 청소하던 태진(신승환)은 책상에서 동백(일레이나)이 그린 그림을 발견하고, 왜 그곳에 있는지 궁금해 하다가 동백의 엄마와 미나(로미나)가 같은 나라 사람임을 깨닫고 깜짝 놀란다.

희진(박효진)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윤찬은 동백과 닮은 아이가 지나가자 부리나케 아이를 쫓아간다.

우연히 해수를 발견한 수봉은 우진에게 해수의 이야기를 할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