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강별을 포기한듯한 재희에게 변희봉은 강별의 행방을 알려줄까?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박효진과 장을 보고 식당에 들어선 이휘향은 복면가수 억만이를 보게된다.

10일(목) 방송되는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7회에서 수자(이휘향)는 또 한 번 가슴이 설레고 만재(최일화)는 자신의 모습을 숨기기에 급급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희진(박효진)은 억만이가 만재와 비슷한 스타일이라 말하자 수자는 비교할걸 비교하라며 면박을 준다.

태진(신승환)은 동백(일레이나)의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윤찬(김동윤)을 발견하고, 윤찬이 동백의 아빠인지 묻는다.

윤찬은 결국 자신이 동백의 아빠임을 밝히고, 충격받은 태진은 동생을 바보로 만들 수 없다며 뛰쳐나간다.

태진은 희진을 찾아가 큰오빠로서 결혼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희진은 태진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뭐냐며 화를 낸다.

고민을 하던 태진은 결국 윤찬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희진에게 밝힌다.

한편 수봉(변희봉)은 해수(강별)의 가게에 들러 샌드위치를 사들고 우진(재희)에게 가져다 주며 해수가 안보고 싶냐고 묻는다.
우진은 자신이 싫다고 떠난 여자 생각을 자꾸해서 뭐하냐고 말하고, 수봉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해수를 포기한듯한 우진에게 수봉은 해수의 행방을 밝힐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