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9월 2주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총 28주 1위…자기계발서 강세 여전

공유
1

9월 2주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총 28주 1위…자기계발서 강세 여전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예스24 9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총 28주간 1위를 기록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과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오베라는 남자', 백종원의 집밥 레시피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는 3주 연속 2위부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소설 '글자전쟁'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고, '1cm 첫번째 이야기', '1cm+' 등 시리즈로 베스트셀러를 섭렵한 김은주 크리에이터의 신작 에세이 '1cm art 일센티 아트'는 열 두 계단 껑충 뛰어 7위에 안착했다.

공무원 수험서 '2016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와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8위와 9위에 자리잡았고, 독학으로 도쿄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각종 시험을 섭렵한 '7번 읽기 공부법' 저자가 '7번 읽기 공부'의 실천 방법론을 다룬 '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이 여덟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셀프심리코칭 전문가인 저자가 7년간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점을 담은 에세이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는 세 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했고,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의 동명 원작이자 화성에서 조난당한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이 12위로 다시금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쓴 폴라 호킨스의 소설 '걸 온 더 트레인'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13위를 기록했으며, 아이의 공부 의욕을 살리는 엄마의 교육법을 담은 '하루 10분 엄마 습관'은 한 계단 하락한 14위에 자리했다. 박광수의 그림 에세이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지난주에 이어 15위에 올랐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 모양과 나라별 문화 정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국기카드 '출동! 슈퍼윙스 세계 국기카드 120'이 16위로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대한민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 회장인 저자가 기업 경영인들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담은 '사장의 생각'이 출간되자마자 경제경영 분야 1위, 종합 베스트셀러 17위를 차지했고, 공무원 수험서 '2016 선재국어'는 두 계단 상승해 18위를 기록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19위로 다시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세 계단 하락한 20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루시아' 세트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뛰어 1위를 차지했다.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폭넓은 생각을 위한 역사 속 말빨 사전 101'은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기록했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자기계발서 '혼자 있는 시간의 힘'과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이 종이책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책 순위에서도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정염의 반요와 버들잎 아가씨'가 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짐승 보스의 순정'은 한 계단 내려가 6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너에게 타오르다'와 '은밀한 유산'은 각각 세 계단과 여섯 계단 내려가 7위와 8위에 자리했으며, '나쁜 사이'는 9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아들러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는 10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장서연 기자 seoyeon@